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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음테니스장 운영방식이 이상합니다
작성자 : 신현철 작성일 : 2022-01-07 17:33:14
안녕하세요 남구 삼산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야음 테니스장은 시민체육시설로 시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지고 운영되어 지는 것이 맞나요?
현재 야음테니스장의 경우 열개의 코트가 있고 그 중에 하루 두개의 코트만 일반 시민에게 예약 형태로 공개되고, 나머지 여덟개 코트는 일반 시민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한겨울인 12월 1월에도 황금 시간대는 예약하는게 정말 힘든 상황인데요...

예전 문의 답글을 보니 2개코트는 강습,임대 전용, 2개코트는 개인사용자 임대, 6개 코트는 특정클럽과 사용료 계약으로 임대중이네요.
2개코트는 일반시민이 예약으로 사용중이고, 2개코트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테니스 레슨으로 이용한다치고..
나머지 6개 코트 임대에 관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시민 체육시설을 특정 클럽에게 임대하여 특혜를 주는 이유나 혹은 근거가 있을까요?
게다가 공공시설안에 위험하고 보기싫은 컨테이너박스까지 넣어서 문을 잠궈놓고 특정 클럽사람들만 사용하고 있는 상황도 이해가 안가네요.
어떤 법률이나 조례에 의거해서 공공체육시설이 특정인들만 사용가능하게 된 건지 알고 싶습니다.

클럽의 코트임대 계약은 언제 공지하고, 어떤 자격이 필요하며, 언제 신청가능하고, 언제 체결하며 계약기간은 얼마만큼이며, 임대금액은 얼마이고, 코트 수 보다 신청 클럽이 많은 경우 어떤 방식으로 클럽을 선정하는지 궁금합니다.
테니스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거기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인데, 문수테니스장과 같이 일반시민이 공정하게 예약해서 사용하는게 당연히 맞는거 같은데요.
이에 대해서 도시관리공단의 입장도 알고 싶습니다.


첨부파일 : 없음
처리결과 : 답변완료 답변일 : 2022-01-12 17:18:46

안녕하세요.

야음테니스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팀입니다.

먼저 우리 공단 체육시설 운영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클럽제 방식은 야음테니스장 활성화 및 남구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인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범적으로 2019년 부터 2개의 코트를 개방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8개면은 남구소재의 테니스 클럽과 이용계약을 체결하여 이용하고 있으며 계약 클럽은 남구 체육회 테니스 협회에서 선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코트에 설치된 클럽하우스는 클럽운영에 필요한 물품보관과 휴식 등 최소한의 공간으로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기 등 사용료는 각 클럽에서 부담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테니스장 전면개방에 앞서 일반인 이용자 추세를 지켜보고 있는 단계로써 일반인 이용객의 수가 많아지고 테니스에 대한 저변확대 및 시설 활성화가 충분히 진행되었는지 확인한 후에 그 자료를 바탕으로 전면개방과 그 시기를 검토할 계획에 있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052)226-0963로 전화 주시면 성실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파일 없음
조회수 1145
체육시설팀 한상목 ( 052-226-0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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